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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800만원·숙소 제공·비자 즉시 발급”… 당신을 노리는 문구일 수 있습니다.
단톡방·소셜미디어·익명 구직 카페를 통해 ‘고수익 해외취업’ 제안이 쏟아집니다. 언어·경력이 없어도 된다는 말, 계약 전 항공권을 요구하는 조건… 낯설지 않으시죠? 저도 지인에게 “면접만 보면 바로 출국” 제안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광고 상당수는 여권 압수·강제노동·보이스피싱 조직 가담으로 이어집니다. 다행히, 몇 가지 신호만 보면 위험을 조기에 걸러낼 수 있어요. 지금부터 10분 만에 불법 구인광고를 식별하고 신고·대응하는 완전 가이드를 드립니다. 오늘 당장 점검하세요.
목차
1) 왜 지금 동남아 불법 구인광고가 위험한가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필리핀 등지에서 ‘콜센터·고객상담·IT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국인을 모집하는 사례가 지속 보고됩니다. 공통점은 초고수익·경력무관·즉시 출국을 내세우고, 계약 전 항공권·보증금을 요구하거나, 입국 후 숙소에 격리해 여권을 보관한다는 점입니다. 이후 ‘온라인 마케팅’이라며 도박·피싱 범죄에 가담시키거나 성과 미달을 이유로 위약금·폭력·감금을 동반한 강압을 하기도 합니다. 광고는 정상 회사처럼 포장되지만, 실제 법적 고용관계·비자 유형·노무 기준을 확인하면 대다수가 불법 알선·무허가 고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광고 유형별 특징과 수법 비교
아래 표로 자주 보이는 유형을 정리했습니다. 두세 가지 신호만 겹쳐도 즉시 의심하세요.
| 유형 | 미끼 문구 | 전형적 요구 | 강력한 위험 신호 |
|---|---|---|---|
| 콜센터/마케팅 | 월 700~1000만, 실적 무관 | 입국 전 항공권/보증금 송금 | 여권 보관, 숙소 격리, 메신저만 소통 |
| IT/디자이너 | 포트폴리오 불요, 장비 제공 | 시험과제 유료 구입·수수료 | 근로계약 미발급, 비자 종류 비공개 |
| 카지노/리조트 | 영어 無, 프론트 간단업무 | 출국 즉시 근무, 의료보험 미제공 | 근무지 비공개, 단체 픽업 고집 |
| 번역/통역 | 자격증 無, 자동번역 사용 | 선입금 요구, 플랫폼 외 거래 | 계약서 없이 여권·얼굴영상 요구 |
3) 피해 예방법 10가지 체크리스트
- 계약 전 항공권 구매·보증금 송금 요구 시 즉시 중단
- 회사 등록번호·현지 법인명·주소를 공식 등기부/지도로 검증
- 근로계약서 원본·비자 유형(취업/업무)·보험 제공 여부 확인
- 연락 수단이 텔레그램/왓츠앱만이면 경계
- “경력·언어 무관 초고수익”은 1차 필터링
- 가족·지인에게 채용 공고·계약서·위치 공유(세이프티 체킹)
- 출국 전 현지 대사관·영사관 비상연락처 저장
- 숙소·근무지 픽업 강요 시 독자 이동 고집
- 여권 스캔/셀카·음성 등 KYC 정보 무단 제공 금지
- 의심 시 즉시 캡처·녹취하고 공적 채널에 신고
4) 연락이 왔을 때 대응 스크립트
실제 DM·메신저 연락에 바로 쓸 수 있는 문구입니다. 복사해 두세요.
- 법인 확인: “사업자등록증/현지 법인등기부 사본과 정확한 주소를 보내주세요. 구글맵·정부등록부로 확인 후 진행합니다.”
- 계약·비자: “근로계약서 원본과 비자 유형·보험 제공 여부·급여 세전/세후 조건을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 금전 요구 차단: “계약 전 항공권/보증금/수수료 결제는 불가합니다. 모든 비용은 계약서에 명시되어야 합니다.”
- 오프라인 미팅: “영상통화·회사 주소 방문 미팅 후 결정하겠습니다.”
- 최종단계: “모든 서류를 대사관·노무전문가와 검토 후 서명합니다.”
5) 계약·비자·노무 리스크 점검표
| 항목 | 확인 질문 | 위험 신호 |
|---|---|---|
| 근로계약 | 서명 전 원본·국문/영문 제공? | PDF 캡처·로고만, 회사 직인 없음 |
| 비자 | 취업 비자 종류·발급 책임 명시? | 관광비자 입국 후 전환 약속 |
| 급여 | 세전/세후·통화·지급일 명시? | 성과 수수료만, 기본급 불명 |
| 숙소/안전 | 자유 이동·여권 본인 보관? | 여권 보관·외출 통제 |
| 수수료 | 채용 수수료·항공권 비용 명시? | 선입금·가상화폐 결제 요구 |
6) 신고·구제 절차와 도움받을 곳
의심 단계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증거를 확보하고 즉시 공적 채널로 연결하세요.
- 증거 보존: 공고·채팅·송금내역·항공권·통화 녹취 캡처
- 국내 신고: 사이버범죄 신고(경찰청), 불법 직업소개 신고(고용부)
- 해외 긴급: 현지 112/911 등 긴급전화 + 대사관/영사관
- 출국 전: 외교부 해외안전 공지·여행경보 확인
- 2차 피해 방지: 계정/신분증 이미지 유출 즉시 폐기 요청
자주 묻는 질문(FAQ)

해외 일자리는 인생을 바꾸지만, 허술한 검증은 인생을 망칠 수 있습니다. 광고의 달콤함보다 계약서의 조항, 말보다 증빙이 먼저입니다. 오늘 받은 제안을 위의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멈추세요. 당신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의심하고, 확인하고, 신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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